
1.
좀 됐는데.. 예전 한번은 애니콜CF에서 나오는 경쾌한 피아노리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.
그리고 그 곡이 Eco Bridge의 곡이라는 사실을 안지는 별로 오래되지 않았다.
Eco Bridge의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된 또 한가지 이유는 한국의 맥스웰(?)인 정엽과
깊은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었다. 그리고 결과적으로 실망을 주지않았다.. 다만..
2.
욕심이 많은 뮤지션임은 틀림없다. 기본적으로 Jazzy한 느낌을 가지면서도 다양한
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는 사실은 역시 부인할 수 없겠다.
예전 나를 사로잡았던 그 피아노리듬만큼의 감각적인 느낌은 사실 별로 없어서 안타까웠다.
하지만 싱어송라이터로써의 재능은 확실히 있다.
다만 주관적인 것이지만 아쉬운점은 보컬.
사실 잘 부른다는 느낌을 받기는 어려웠고 딱히 목소리가 매력적인 것도 모르겠다.
모든 곡이 두루 좋다. 보컬도 2집으로 가면서 더 좋아지는 듯한 느낌.
하지만 자신도 보컬리스트보다는 뮤지션이고 싶을 테니, 이만으로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.
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자기만의 색깔이 아직은 부족한 것 같다.
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'다음 앨범이 기대되는 뮤지션'이라는 것.
앞으로 그가 보여줄 음악은 훨씬 더 깊이가 있으리라.
3.
오래된 앨범을 이제야 소개하는 이유는...
그 동안 앨범을 구할 수가 없어서이다. 얼마전 SK포인트를 소진할 일이 있어서
(이유는 뒤의 포스팅 참고), 멜론에 가입하였고 그와 동시에 제일 먼저 Eco Bridge의
두 앨범을 다운받았다. 난 비록 저렴하게 돈주고 다운받았지만 CD를 사도 절대로
후회하지 않았을 것이다.
4.
지금 포스팅하는 앨범은 그의 두번째 앨범이지만 개인적으로 첫번째 앨범이 더 마음에 든다.
이상하게 어떤 뮤지션의 1집과 2집을 동시에 구하면 이상하게 1집이 항상 더 마음에 들더라.
이유는 모르겠다.. 항상 1집을 먼저들어서 생기는 초두효과때문인가?
그럼에도 2집을 올리는 이유는 그의 앨범에 수록된 곡중 정엽이 부른 '니자리'란 노래가
마음에 와 닿기 때문이다.
그리고 내가 깊은 인상을 받았던 그 곡, Piano Riding도 같이 올려본다.
5.
앞서도 말했지만, 에피톤 프로젝트와 함께 다음 앨범이 제일 기대되는 뮤지션이다.
뒤늦게 나온지 좀 된 앨범을 소개하게 되어 미안...아니 죄송합니다..
<Play List>
1. Open Your String (Inst.)
2. 사랑을 시작하다
3.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. (Duet With 호중)
4. 그러기를
5. 로그온
6. Something Ordinary (Inst.)
7. 니자리 (Feat. 정엽 Of Brown Eyed Soul)
8. 떠나자
9. 사랑을 시작하다 (Yellow Remix)
10. Once Upon A Time In The City (Inst.)
11. 서른 한번째 봄
12. Beautiful Goodbye
13. 사랑을 시작하다 (White Remix)
니자리 (Feat. 정엽)
Piano Ridi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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